소년 데첸의 기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7-06-05 00:00
입력 2007-06-05 00:00
이미지 확대




이 생과 마찬가지로

다음 생에서도

깨달음의 길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생명 있는 존재들의 행복을 위하여

나의 가장 미천한 부분까지 바칠 수 있기를

내가 건강한 상태에 있다면

영적이 수행에 온 힘을 쏟을 것이며

내가 병에 걸렸다면

그 아픔을 고통받는 이들에게

더 많은 연민을 갖도록 쓸 것이며

내가 오래 산다면

매 순간 다른 이들과 나의 행복을 이루는 데 쓸 것이며

내 생을 마칠 순간이 오면

깨달음을 구하기에 적합한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죽음을 맞으리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