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약과 사는 약 섞어 먹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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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5-30 00:00
입력 2007-05-30 00:00
9월22일 하오 6시쯤 전남 광주시 화암동 제4 수원지 뒷산에서 약을 먹고 신음중인 이모양(20·광주시 계림동)을 칡덩굴을 걷으러 갔던 사람이 발견, 대학병원으로 옮겨 목숨을 구했는데-.

알고 보니 이양은 수면제 25알과 잠안오는 약 15알을 함께 먹었더라고.

왜 그렇게 섞어서 먹었느냐고 의사가 물어보자,

『차마 죽기는 싫어서 그렇게 섞어 먹었어요』하더라는 것.

그럼 약은 왜 먹어?

[선데이서울 70년 10월 4일호 제3권 40호 통권 제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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