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강의’ 듣고 강사 스타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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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연 기자
수정 2007-04-17 00:00
입력 2007-04-17 00:00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면서 이제 콘텐츠를 고르는 것도 참고서나 학원을 정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온라인 강의는 우선 자신이 부족한 과목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학교에서 들은 내용을 되풀이해서 듣는 것은 시간과 돈만 낭비할 수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이나 오프라인 수업에서 따라가기 어려웠던 부분이 어딘지를 꼼꼼히 파악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강의를 골라야 한다.

수준에 맞은 강의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획일적으로 이뤄지기 쉬운 학교 수업과는 달리 온라인 강의는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고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살리면 너무 어렵거나 쉬워서 중도에 포기하는 일 없이 꾸준히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맛보기 강의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는 거의 대부분 무료 맛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좌를 등록하기 전에 미리 강사의 스타일과 강의 수준, 수업 정보 등을 알 수 있어 활용하기에 좋다. 단 유명 강사의 강의나 인기 강의라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그 강좌가 자신에게 맞다면 상관 없지만 단지 인기가 높다고, 유명 강사라고 해서 고른다면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강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학업 수준과 판단에 따라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강의라면 속도 조절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잘 아는 단원의 강의까지 굳이 정상 속도로 들을 필요는 없다. 때에 따라 1.2배나 1.4배속으로 속도를 올려 가볍게 복습하는 정도로 들으면 공부시간도 그만큼 절약할 수 있다.

각종 무료 부가서비스도 적극 활용해볼 만하다.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나 선배들이 자주 틀렸던 문제를 모은 오답노트, 성적분석 서비스 등 맞춤형·밀착형 학습관리 서비스 등 무료 부가서비스도 잘만 이용하면 돈 들이지 않고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4-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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