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전북은행(全北銀行) 박명희(朴明姬)양-5분 데이트(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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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2-22 00:00
입력 2007-02-22 00:00

사근 사근한 목소리의 방년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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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루크」의 머리맵시가 화사함을 더해주는…
「인디언·루크」의 머리맵시가 화사함을 더해주는…
「미스·전북은행」박명희양은 한국 미망인협회 전북 지회장으로 있는 어머니 권윤월여사(權允月·42)의 유복녀로 태어난 무남독녀(올해 20세)이다.

서울에서 동덕여대(同德女大) 생활화학과를 졸업했고 전북은행에 입행한 지는 만 6개월. 현재 영업부 보통예금계에 근무하고 있다.

취미는 음악감상. 시끄러운 「재즈」 음악 보다는 차분히 마음이 가라앉는 가벼운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다고. 특히 즐겨듣는 곡으로는 「쇼팡」의 『즉흥 환상곡』을 꼽는다.

어려서부터 익힌 「피아노」 솜씨도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

재치있는 말솜씨와 사근사근한 목소리가 선천적으로 사교성을 지닌 아가씨인듯.

- 결혼계획은….

『남자 친구도 아직은 없고 유복녀인 저만을 위해 살아오신 엄마와 함께 살겠어요』



69년 「미스·전북」진(眞)으로 뽑힌 관록의 몸매는 36-23-36.

[선데이서울 70년 6월 28일호 제3권 26호 통권 제 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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