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있는 남자와 관계 - Q여사에게 물어보세요(64)
수정 2006-12-11 00:00
입력 2006-12-11 00:00
<충북 희자(喜子)>
[의견] 자신의 태도를 명확히
한마디로 희자(喜子)씨는 훌륭하다는 K선생으로부터 농락 당하고 있다고 밖에 말할수 없군요. 선물로 호감을 산것으로부터 관계를 맺은 후의 태도 그리고 소문이 날 것을 두려워 한다는 점, 여러가지로 미루어 보아 K선생은 결코 희자씨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K선생에게 미련을 갖거나 원망을 할 이유도 전혀 없읍니다. 처녀의 모든것을 빼앗겼다고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마음의 방비가 소홀했던 때문이 아니겠어요? 또한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겐, 비록 희자씨가 K선생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하더라도 맺고 끊는듯이 명확히 감정의 선을 그을수 있어야 교양인이라 할 수 있겠죠. 먼저 직장을 떠나 서로 상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희자씨의 경우 먼저 자신의 태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사건해결의 열쇠입니다.
<Q>
[선데이서울 70년 4월 19일호 제3권 16호 통권 제 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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