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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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 기자
수정 2006-11-23 00:00
입력 2006-11-23 00:00
올해는 어린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이상일·안강모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어린이 폐렴 환자 77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3년 주기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올해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 환자 수가 1997년 102명(9.6%),2000년 104명(10.9%),2003년 174명(18.7%) 등으로 나타나 조사기간인 9년간 3년을 주기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 주기를 고려할 때 올해 발생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발생률을 월별로 보면 11월 104명(18.1%),12월 93명(16.2%),10월 92명(16.0%)으로 11∼12월 발생 환자가 전체의 30.7%나 됐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전체 폐렴 중 10∼30% 정도를 차지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심하고 오래 가는 기침과 고열이 주요 증상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6-11-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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