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정이 아내 어떻게하나 - Q여사에게 물어보세요(60)
수정 2006-10-16 00:00
입력 2006-10-16 00:00
<서울 동대문K>
친절히 기다림이 현명
얼마나 귀여운 아내입니까. 천사같이 착한 사람에게도 한가지 성벽(性癖)은 있는 법이랍니다. 보통 아내 같으면 남편에게 퍼붓고 바가지를 긁을 경우에 자기 혼자서 삭혀버리느라고 그러는 것 아니겠어요. 그동안 당신은 평소대로 친절하게만 대하고 풀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 하겠어요. 돈에 대해서는 절대로 모르는 체하세요. 화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 그 비밀의 저축인 것으로 짐작이 되니까요. 부인은 10년쯤 뒤에 깜짝놀랄 선물을 할지도 모를일 아닙니까.
<Q>
[선데이서울 70년 2월 22일호 제3권 8호 통권 제 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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