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 모임 식순은?-Q여사에게 물어보셔요(58)
수정 2006-10-03 00:00
입력 2006-10-03 00:00
「그릴」아니면 다방 또는 가정에서의「생일축하」모임을 가지려는데 그 모임의 식순 같은 것을 몰라 쩔쩔매고 있는 꼬마 군인입니다. 한 20여명 정도의 모임입니다. 어떻게하면 격식에 따른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며 모임을 갖겠읍니까?
<군우155~116 제9119부대 작전과 꼬마 병사 이재우>
[의견] 격식떠난 모임의 멋을
아무리 푸른 제복의 군인이라곤 하지만「꼬마」인 이상에야 격식을 따지려 고민 할 필요가 있겠읍니까.
제일 자연스러운 것은 격식을 떠난 모임이 아닐까요. 그러나 기발해서 두고두고 얘깃거리가 되는 모임이었으면 하는 것이죠? 또 생일을 당한 사람에게 축하의 표시를 뭐든 물건으로 해야겠고 또 축사도 해야 되겠다고 느끼는 것이겠죠?
「파티」참석자가 모두 주인공에 관한 유쾌한 농담 한가지를 종이에 써서 미리 모아가지고「파티•오픈」은 이것들의 낭독으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적당한 크기의 고급종이에 이 농담을 각자가 자필(自筆)로 재미있게 그려「사인」첩을 만들어 주어도 주인공은 기뻐하겠죠.
그 다음에야 노래, 술, 잡담의 적당한 합성(合成)으로 충분히 유쾌하지 않을까요.
<Q>
[선데이서울 70년 2월 8일호 제3권 6호 통권 제 71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