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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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10-02 17:04
입력 2006-10-02 00:00

법정《인도기행》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 가면서 다시 태어난다.

그러니 살아 있을 때는 삶에 전력을 기울여 뻐근하게 살아야 하고,

일단 삶이 다하면 미련 없이 선뜻 버리고 떠나야 한다.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가지에서 떨어지고,

그래야 그 자리에 새 움이 돋듯이…….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룰 때

그 삶에는 신선한 바람과 향기로운 뜰이 마련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나그네인지 수시로 살펴봐야 한다.

삶에서 여행길이란 결국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이고

자기 탐구의 길이라는 걸 새삼스레 알아차렸다







법정《인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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