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쿤 감독 “한국, 매우 강했다!”
수정 2006-06-24 00:00
입력 2006-06-24 00:00
스위스의 야콥 쾨비 쿤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인정했다. 스위스가 승리했지만, 한국의 기량이 만만치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한국전이 끝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강팀이었다”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을 시인했다. 그는 “매우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다. 우리 골키퍼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한국의 줄기찬 공격을 실점없이 막아낸 것에 매우 만족한다. 한국이 많은 준비를 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스위스) 역시 준비를 많이 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시했다.
한편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인터뷰에서 태극전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심판의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을 밝힌 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태극전사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스포테인먼트 | 심재희기자 kkamano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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