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 백의 페이스,흑의 승부수
수정 2006-06-03 00:00
입력 2006-06-03 00:00
● 흑 이희성 6단 ○ 백 허영호 5단
그런데 백에게서 더 멋진 수가 등장했다. 백54로 젖힌 뒤에 56으로 키워죽이는 수가 기막힌 맥점이다. 이 수에 (참고도2) 흑1로 받아도 백은 손을 뺀다. 다음 흑은 A의 곳을 끊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백76까지 우변 흑 대마를 향해 신나게 맹공을 퍼부어서는 완전히 백의 페이스이다.
그러자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이희성 6단이 손을 빼서 흑77로 깊숙하게 침투해온다. 승부수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6-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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