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회전] 타개에 성공한 흑
수정 2006-04-27 00:00
입력 2006-04-27 00:00
백 홍성지 4단 흑 김주호 6단
흑65는 대세점. 손을 빼면 백가로 씌워서 중앙 백 세력이 점점 입체화된다. 백66으로 폭을 좁혀서 중앙을 지킬 때 흑67,69는 너무 안일한 착점이 아닌가 싶었는데, 갑자기 흑71의 깊숙한 삭감이 등장한다. 백72로는 곧바로 공격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모험이므로 일단 지켜놓고 흑이 도망치기를 기다려서 공격할 작정이다.
흑79는 행마의 요령.(참고도2) 흑1로 단수 치고 3으로 호구 치는 것이 보통이지만 지금은 백10까지 좌변에 커다란 백집이 생긴다.
하변에서 약간의 피해는 입었지만 흑83까지 어느 정도 타개에 성공한 모습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4-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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