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최근 의협 동아홀에서 ‘의료봉사 네트워크’ 발족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진료와 재난·재해 피해자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의협은 의료봉사 네트워크 사무처를 신설,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위험요인을 확인·경고하는 등 재난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사회 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수립, 시행하며, 회원간 정보공유를 위한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006-04-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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