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수능·학생부 변별력 충분”
김재천 기자
수정 2006-03-15 00:00
입력 2006-03-15 00:00
이에 따르면 고1 학생부를 분석한 결과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5개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0.34%인 78명에 불과했다.4과목 이상 1등급을 받은 학생은 1.11%인 256명이었으며,3과목 이상 558명(2.42%),2과목 이상 1119명(4.85%),1과목 이상 2578명(11.18%)이었다. 이론적으로는 1287가지의 학생부 성적 조합이 나오지만 표준점수를 활용하거나 반영 방법이 대학별로 다양한 점을 감안하면 가지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 성적 기재 방식은 2008학년도부터 석차와 등급, 원점수(평균, 표준편차)로 바뀌고, 학교마다 1등급 4%,2등급 7% 등 석차등급제 지정 비율을 지켜야 한다. 때문에 성적 부풀리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지금은 평어와 석차만 반영하고 있다.
현재 2006학년도 수능 시험을 바탕으로 한 실험에서도 변별력이 일부 입증됐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 응시자 49만 3599명 가운데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0.95%인 468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자 55만 4345명의 0.85%에 해당한다.2개 영역 또는 1개 영역 이상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각 3.57%,10.84%였다. 특히 탐구 영역을 포함한 4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716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03-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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