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오양
유영규 기자
수정 2006-01-19 00:00
입력 2006-01-19 00:00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쯤 부산 가야동 농협 가야지점에 오모(26·여·부산진구)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가 창구 직원에게 돈을 요구하다 근무 중인 청원경찰과 직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오씨는 복면 없이 맨 얼굴로 농협에 들어가 창구 여직원 정모(25)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다짜고자 “돈을 다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잠시 후 오씨는 지점 안에 있던 여자 청원경찰 강모(24)씨와 직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강씨와 직원 1명이 손등과 목 부위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오씨가 과거 정신병력이 있는데다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점 등으로 미뤄 정신이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 아닌가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6-01-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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