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대마가 걸린 승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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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1-17 00:00
입력 2006-01-17 00:00

●흑 유재성 3단 ○백 김대용 2단

제14보(208∼237) 드디어 하변의 패싸움이 시작됐다. 백이 패싸움을 걸어갔지만 어느 쪽이든 패를 지는 쪽은 대마가 잡히므로 이 패의 결과가 곧 승부와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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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첫 팻감은 208, 흑은 망설이지 않고 209로 받아줬는데 이것은 쌍방간에 큰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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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1
참고도 1
(참고도1)
흑1로 패를 해소하고 백2로 끊을 때 흑3으로 다시 따냈으면 승부 끝이었다. 백4부터의 수상전은 백이 안 된다. 물론 이것은 흑의 대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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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2
참고도 2
백226의 팻감에 (참고도2) 흑1로 패를 해소하고 5까지 바꿔치기하는 것은 미세한 대로 백의 승리. 우하귀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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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3
참고도 3
마침내 팻감이 떨어진 흑은 235로 자체 삶을 팻감으로 들고 나왔다. 백이 살려주지 않으려면 (참고도3) 1로 받아야 하는데 백3의 팻감이 있지만 흑6의 팻감에 백은 더 이상 팻감이 없다(5=○,8=2).

결국 백은 236으로 패를 해소했고 흑도 237로 살았다. 그럼, 바둑은 누가 이겼을까?

(213=▲,216=210,219=▲,222=210,225=▲,228=210,231=▲,234=210,236=▲)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1-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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