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예선결승]통렬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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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2-01 00:00
입력 2005-12-01 00:00

●흑 조한승 8단 ○백 강동윤 4단

제4보(44∼73) 백 44로 걸친 강동윤 4단은 흑이 45의 처진 날일자로 받자 일단 손을 빼서 상변의 큰 곳부터 차지하고 본다. 이후 흑의 공격을 보고 대처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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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47은 점잖은 공격. 그러자 백 48로 한칸 벌린 뒤에 50으로 곧장 쳐들어간다. 그러나 이 수는 좀 과했다.

55까지의 진행을 보면 우변 백 한점이 너무 깨끗하게 잡힌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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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1
참고도 1
물론 강4단 나름대로는 계산이 서 있었다. 백 56부터 좌중앙 흑 대마를 크게 공격할 심산이었다. 백 66은 흑의 약점을 찔러간 수.(참고도1) 흑 1로 받아준다면 백 2로 건너붙여서 10까지 백의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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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2
참고도 2
그렇지만 이 수로는 (참고도2) 1,3으로 정리하는 정도였다.A는 훗날 선수해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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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3
참고도 3
실전은 흑이 받아주지 않고 67부터 반격하는 수가 통렬해서 백이 괴로워졌다. 그나마 백 72가 호착으로 큰 위기는 벗어났다. 이 수에 (참고도3) 흑 1로 받아주면 백 2의 절단이 강력하다. 계속해서 흑 3,5로 끊어가는 것은 무리이다.

그래서 조한승 8단은 흑 73으로 중앙 백 넉점을 선제 공격했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5-12-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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