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남성재킷 트렌드
수정 2005-11-17 00:00
입력 2005-11-17 00: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최근 재킷은 캐주얼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벨벳, 스웨이드, 캐시미어 등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재에서 헤링본, 트위드 등 포근한 느낌의 소재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어깨 패드 등의 각종 부자재를 간소화하거나 아예 없애 무게도 가벼워졌다.
색상도 검정, 베이지, 회색 등 기본 색상뿐 아니라 보라, 오렌지, 분홍 등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곡선미
특히 벨벳과 스웨이드를 사용한 재킷은 셔츠든 니트든 어떤 옷과도 잘 어울려 이번 시즌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몸매 라인을 살리는 디자인이 인기를 얻는 추세에 따라 허리선을 살짝 넣은 슬림한 디자인이 강세다. 어깨 패드도 줄여 더욱 날씬해 보인다.
소매통을 줄여 날렵하게 보이면서도 편한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로 멋과 활동성을 모두 잡았다.
●화사한 색상으로 세련되게
분홍, 오렌지를 포함한 화사한 색상이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패션감각을 드러내고 싶다면 가을의 색상인 퍼플이나 와인 등 과감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색상은 멋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더없이 좋은 컬러다. 특히 연말 파티에서 화려한 색상의 벨벳이나 스웨이드 소재 재킷으로 로맨틱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패션 소품으로 포인트를
격식있는 장소를 위한 옷차림이 필요하다면 캐주얼한 느낌의 타이를 매치하면 좋다. 무난한 재킷이라면 셔츠와 타이에 포인트를 준다.
간편한 스타일을 연출할 때는 터틀넥 니트를 입어 간단하게 멋을 낼 수 있다. 니트 위에 캐주얼 셔츠를 입어도 멋스럽다. 니트 색상을 재킷과 다른 색상으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센스있는 코디가 완성된다.
재킷 안에 입은 옷이 심플하다면 포인트로 액세서리를 이용해도 좋다. 큼직한 목걸이나 화사한 색상의 머플러를 둘러주면 젊은 느낌이 풍긴다.
■ 도움말 제일모직·LG패션·코오롱패션·니나리찌
2005-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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