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보석 반짝 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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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6-30 00:00
입력 2005-06-30 00:00
|방콕 연합|태국 방콕 도심 쇼핑몰의 보석전시장에서 한 남자가 불과 10초만에 보석 수십점을 훔쳐 달아났다고 태국 언론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경찰은 방콕 도심 랏담리가(街)에 위치한 쇼핑몰 센트럴 월드 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보석 전시회장에서 한 남자가 총 40만바트(1200만원) 상당의 수정류 46점을 순식간에 빼내 사라졌다고 밝혔다.

현장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에 찍힌 범인은 160㎝가량의 키에 T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불과 10초만에 열쇠가 채워진 보석 진열장을 열어 수정 반지 46개를 쓸어담은 뒤 유유히 사라졌다는 것.

경찰은 일단 카메라에 잡힌 범인의 인상착의로 미뤄 내국인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얼굴 모습을 더 정확히 파악하려면 정밀 판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보석상 주인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뜬 10분 안팎 사이에 도난 사건이 일어난 점에 비춰 공범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2005-06-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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