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손잡고 과학관 봄나들이
수정 2005-03-31 07:51
입력 2005-03-31 00:00
우선 국립중앙과학관의 경우 ‘고구려 대탐험전’은 고구려 시대 성곽과 고분·벽화, 악기 등의 유물을 전시하고 이를 응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이크로세계 체험전’은 거미의 홑눈, 소나무 잎의 숨구멍 등을 특수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피부 등을 비디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과학관에서는 ‘우주의 신비전’에 별자리 관측과 물로켓·에어로켓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되며 ‘우주로봇 레스터, 심해로봇 레스터’ 등의 입체영화도 볼 수 있다. 특히 중앙 및 서울과학관에서 동시 개최되는 ‘봄 사이언스데이’(4월23∼24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의 눈높이에 따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과학놀이, 가족경진대회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과학관 관계자는 “4월에는 휴관일이 없으며, 과학주간(4월17∼24일)에는 일부 특별전을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03-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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