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안구건조증 ‘건빵진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11-25 00:00
입력 2004-11-25 00:00
건빵으로 안구나 구강 건조증을 간편하게 검사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강릉 아산병원 류머티즘내과 김성수(35) 과장은 최근 학계에 발표한 논문에서 건빵이 입 속에서 녹는 속도에 따라 질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류머티즘 환자의 안구나 구강이 건조해지는 쇼그렌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10만∼20만원가량의 비용이 드는 데다 조직검사에 따른 환자의 고통도 수반됐다.

하지만 이제 건빵 한 봉지면 수십 명의 검사가 끝난다.

건빵 한 봉지는 1200원 정도. 한 봉지에 70∼80여개의 건빵이 들어 있는 만큼 검사비용은 한 사람 앞에 20원 미만인 셈이다.
2004-11-25 3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