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화 볼까]
수정 2004-10-07 00:00
입력 2004-10-07 00:00
장르/예매율 드라마/48.97%(15세)
감독/배우는 안권태/신하균·원빈
어떤 줄거리 ‘공부짱’형과 ‘싸움짱’동생의 진한 가족애
이래서 좋아 강렬하면서도 여린 속마음을 연기한 원빈의 새로운 가능성 발견
이래서 별로 작은 사건들만 얼기설기 엮인 빈약한 스토리
홈피 반응은 “부산사투리는 이제 짱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8일 개봉>
장르/예매율 멜로/23.47%(12세)
감독/배우는 유키사다 이사오/오사와 다카오·시바사키 코우
어떤 줄거리 죽은 첫사랑과의 추억이 있는 곳으로의 여행
이래서 좋아 잃어버린 감정들을 되찾게하는 따뜻하고도 슬픈 영화
이래서 별로 느린 전개와 부담스러울 정도로 긴 러닝타임
홈피 반응은 “드라마보다 훨씬 감성적이지만 지루함”
●가족
장르/예매율 드라마/13.75%(15세)
감독/배우는 이정철/주현·수애·박지빈
어떤 줄거리 반항아 딸이 아버지의 진심을 이해하기까지
이래서 좋아 슬픔을 끌어올리는 수애의 내면연기 ‘짱’
이래서 별로 지나치게 억눌린 감정이 불편할 수도
홈피 반응은 “가슴을 꼭 쥐고 봤어요.”
●이노센스 <8일 개봉>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3.25%(12세)
감독/배우는 오시이 마모루/·
어떤 줄거리 소녀형 로봇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진실
이래서 좋아 ‘공각기동대’보다 더 섬세해진 영상미
이래서 별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너무나도 철학적인…
홈피 반응은 “음악과 화면의 절묘한 조화”
●슈퍼스타 감사용
장르/예매율 드라마/2.85%(전체)
감독/배우는 김종현/이범수·윤진서·류승수
어떤 줄거리 삼미 슈퍼스타즈 패전 처리투수 감사용의 꿈과 희망
이래서 좋아 평범한 이들에게 위안을 주는 영화
이래서 별로 긴박감이 각본대로 짜여져 진솔한 맛은 별로
홈피 반응은 “드뎌 제대로 된 스포츠 영화가 탄생했다.”
●귀신이 산다
장르/예매율 코미디/2.67%(12세)
감독/배우는 김상진/차승원·장서희
어떤 줄거리 셋방살이 끝에 산 집에 귀신이 산다?
이래서 좋아 무섭다가 웃기다가 감동까지 주는…
이래서 별로 질리도록 계속되는 차승원의 ‘원맨쇼’
홈피 반응은 “주유소 습격사건,신라의 달밤,귀신이 산다 순으로 재밌음”
●꽃피는 봄이 오면
장르/예매율 드라마/1.69%(12세)
감독/배우는 류장하/최민식·김호정·장신영
어떤 줄거리 삶에 심드렁한 트럼펫 연주자,탄광촌 관악부에서 열정을 되찾다
이래서 좋아 흥분없이 스며드는 포근하고 아련한 드라마
이래서 별로 번번이 밋밋하게 가라앉고마는 갈등구도
홈피 반응은 “오랜만에 가슴이 넉넉해졌어요.”
●맨 온 파이어
장르/예매율 액션/1.47%(15세)
감독/배우는 토니 스콧/덴젤 워싱턴·다코타 패닝
어떤 줄거리 아이를 유괴당한 한 경호원의 잔혹한 복수
이래서 좋아 복수와 속죄의 이중주 속에 녹여낸 인간다움의 의미
이래서 별로 현란하게 흔들어대는 화면과 1긴 러닝타임
홈피 반응은 “액션영화가 이렇게 애절하고 감동적이다니”
2004-10-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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