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뒷다리를 쏘~옥
수정 2004-07-08 00:00
입력 2004-07-08 00:00
태국의 일간 영자지 네이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퉁 화이콰우캐우’라는 마을에서 소를 키우는 솜폰 펭숙스리라는 여성은 길이가 4.8m나 되는 야생 비단뱀이 자기집 축사에서 사라진 체중 30㎏짜리 송아지를 통째로 먹어 치우는 장면을 보고 경악했다.
이 여성은 축사에서 생후 2개월 된 송아지 1마리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동네 주민들과 함께 찾으러 다니다가 민가에 숨어 든 비단뱀의 떡 벌어진 입 속으로 송아지의 몸통이 빨려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그녀는 이웃 주민들과 함께 비단뱀의 입에서 송아지를 빼내려 안간힘을 썼으나 송아지는 이미 결딴난 상태였고 이 과정에서 결국 ‘약탈자’ 비단뱀도 죽었다.
2004-07-0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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