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母母는 철부지
수정 2004-05-14 00:00
입력 2004-05-14 00:00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주부 Y(52)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 서울에 사는 딸(33)에게 “서울에 올라 왔다가 젊은 남자 3명에게 납치 당했다.”고 휴대전화로 연락했다.딸은 이 사실을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경찰이 휴대전화 발신지 위치를 확인한 결과 경북 경주시 용강동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연인원 600여명을 동원,용강동 인근 야산을 수색하고 주민 탐문 등을 실시한 끝에 3일 경주시 서면 K(45)씨 집에 있던 Y씨를 발견했다.Y씨는 “남편의 폭행 때문에 이혼하려고 집을 나와 평소 알고 지내던 K씨 집에 와 있던 중 자식들 보기가 미안해 납치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2004-05-1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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