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아줌마팬 응원 힘나요”
수정 2004-03-23 13:59
입력 200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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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여러분, 고맙습니다.”‘과묵한 남자’ 소지섭(28)이 아줌마 팬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업고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류 카스피 화보제공
이들도 원래는 ‘영·소·사’의 멤버였다. 하지만 올초 방영된 STV 특별기획 ‘발리에서 생긴 일’을 계기로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더니 소지섭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또 하나의 팬클럽으로 발전했다.
회원은 300여명. 이들은 소지섭에게 보약을 지어주는가 하면 소지섭의 얼굴을 담은 소형 달력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섭포에버’ 게시판을 통해 육아·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 활동도 한다.
20대 미혼여성뿐 아니라 아줌마 팬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 소지섭은 “시간이 나면 꼭 ‘지섭 포에버’ 모임에 가고 싶다. 연예인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나무와 같다. 그들에게 신선한 공기와 포근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지혜와 의류브랜드 카스피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그는 24~3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화보 촬영을 하고 휴식도 취한다. 곧 후속 드라마도 결정지을 예정이다.
김용습기자 sn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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