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채널 ‘도시의 탄생’런던·뉴욕·파리의 잉태와 성장
수정 2004-02-23 00:00
입력 2004-02-23 00:00
다큐멘터리 전문 디스커버리채널이 23∼25일 방영하는 3부작 ‘도시의 탄생’(오후 11시)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준다.도시에 얽힌 사연뿐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해당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이 어떻게 세워졌는지를 보여준다.
제1부는 오늘날 720만명이 거주하고 30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는 영국 런던.이 도시를 세계와 연결하는 동맥 템스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1642년 네덜란드인들이 세운 미국 뉴욕.제2부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의 변천사를 자세히 소개한다.특히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알 수 있는 기회.과거 뉴욕의 이름은 뉴암스테르담이었다.그래서 도시 곳곳에는 네덜란드인의 흔적이 남아있다.월 스트리트는 네덜란드인들이 북쪽 경계에 방어를 위해 쌓았던 벽에서 유래한 지명.영국의 정복 이후 뉴욕으로 바뀐 이 도시가 ‘빅 애플(Big Apple)’이란 별칭으로 불리게 된 사연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제3부는 고대 로마 시대에는 ‘장사꾼들의 도시’에 불과했던 프랑스 파리가 낭만과 우아함이 넘치는 문화 도시로 탈바꿈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진다.파리의 상징 개선문,에펠탑,루브르 박물관이 파리를 채워가는 모습도 단계별로 소개한다.
박상숙기자 alex@˝
2004-02-2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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