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단독 위생점검 못받겠다”동두천시 업주들 반발
수정 2004-01-21 00:00
입력 2004-01-21 00:00
미2사단 민사참모와 동두천·의정부·파주시 위생담당자들은 최근 동두천 미2사단에서 ‘한·미합동 위생점검 준비회의’를 갖고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실시돼 온 연 2회정도의 합동위생점검을 공식화·정례화하고,미군측에 별도로 연 2회 단독점검을 허용키로 합의했다.
미군측은 해외주둔 미군출입 업소의 위생과 안전대책을 강화하라는 본국의 지시에 따라 연 4회의 정례 합동단속을 요구했고,동두천시 등이 단속인력 동원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2회 이상의 단속이 어렵다고 하자 나머지 2회를 단독으로 실시하겠다고 나섰다.그러나 특수관광협회 동두천지부 김종구(65) 지부장은 “ 미군에 단독 점검권한을 주는 것은 주권국가의 자존심에도 관련된 문제”라고 말했다.
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
2004-01-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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