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식당 中진출 활발
수정 2004-01-21 00:00
입력 2004-01-21 00:00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누이동생 김경희가 부장으로 있는 당 경공업부는 베이징(北京)에 식당을 내기 위해 현재 장소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도 베이징 지점을 내기 위해 한국계 투자자와 협상중이라는 소식이다.
이외에 베이징에는 최근 몇 달 만에 북한 식당 2∼3개가 새로 개업해 해당화,평양관,모란봉,모란관,류경식당,월향 등 6개의 식당이 성업중이다.
고려호텔이 투자한 해당화는 하루 매상이 8만위안(1200만원)에 이른다고 한 관계자가 귀띔했다.
2004-01-2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