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수출 367원 해외유출”외화가득률 63%로 급락
수정 2004-01-14 00:00
입력 2004-01-14 00:00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각국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외화가득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00년 현재 우리나라 수출의 외화가득률이 63.3%에 머물렀다.20년 전인 1980년(63.1%)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상품 1000원어치를 수출할 경우 633원은 국내 부가가치로 성장에 기여했으나 나머지 367원은 수입을 통해 해외로 유출됐음을 뜻한다.
외화가득률은 1985년 64.7%,90년 69.2%,95년 69.8% 등으로 꾸준히 오르다 급락세로 돌아섰다.선진국의 외화가득률은 미국 94.7%,프랑스 87.5%,영국 84.3%(이상 90년),일본 90.5%(95년) 등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높다.
김태균기자
2004-01-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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