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같은 1000원짜리 교복/도봉구 알뜰장터 새달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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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1-14 00:00
입력 2004-01-14 00:00
‘헌 교복이라도 1년은 끄떡없어요.’

신학기를 맞아 교복을 단돈 1000원에 장만할 수 있는 ‘교복 알뜰장터’가 개설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철 창동역사내 ‘도봉상설알뜰매장’에서 중고 교복과 참고서 등 신학기 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1000원대에 쓸 만한 중고 교복을 마련할 수 있어,학부모들의 값비싼 새 교복 구입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판매될 교복은 말이 중고이지 새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하고 알뜰주부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했다.



중고 교복은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와 주부환경연합회가 도봉지역 15개 중·고교와 아파트부녀회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여성복지 관련사업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최용규기자
2004-0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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