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치자금 별도조사 계획없어”강철규 공정위원장
수정 2004-01-12 00:00
입력 2004-01-12 00:00
강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시장개혁 로드맵에 마련된 대로 기업들이 견제와 균형 체제를 갖추면 불법자금 문제는 3∼5년내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개별기업의 경우 지배구조 모범기업에 출자총액규제를 면제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투명성을 높일 것이며,기업집단에 대해서는 부당 내부거래 조사와 순환출자 억제,비상장·비등록 기업에 대한 공시의무 강화 등으로 시정해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4-01-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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