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김두석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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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1-09 00:00
입력 2004-01-09 00:00
애국지사 김두석(金斗石) 선생이 지난 7일 오후 7시50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90세.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 사립의산여학교 교사를 지낸 고인은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완강히 거부하고 식민정책에 반대하다 5차례에 걸쳐 구금당했으며 1942년 8월에도 같은 혐의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이같은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빈소는 서울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01호,발인 9일 오전 7시 (02)2002-8931.
2004-01-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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