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직급별 100% 기술업무수당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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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1-07 00:00
입력 2004-01-07 00:00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우대하기 위한 기술업무수당과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직위수당이 각각 인상됐다.이에 따라 지난 1979년 이래 동결됐던 기술업무수당이 25년 만에 100% 인상되는 등 각종 공무원 수당이 올랐다.

행정자치부는 6일 공무원 수당과 여비에 관한 규정을 개정,국무회의 심의의결을 마치고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업무수당은 5급 이상 2만 5000원,6·7급 1만 5000원,8급 이하 1만원에서 5만원,3만원,2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이외에도 각 부처 국제업무 관련 담당자 등이 받는 전문직위수당은 50% 올랐다.또 수당지급시기도 1년 이상 근무에서 보임 즉시로 앞당겨졌다.

근무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근무자도 월 1만원씩 수당이 올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에 대한 업무수당 20만원도 신설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4-0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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