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류기업 구현 집중” 이건희 삼성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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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31 00:00
입력 2003-12-31 00:00
이건희(얼굴) 삼성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삼성그룹은 새해의 경영방침을 ‘글로벌 일류기업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경영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1등 제품 확대 ▲사업의 부가가치 제고 ▲지역특성에 맞는 현지 중심의 1등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인재 육성과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은 경영의 기본이자 어느 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여기에 한층 무거워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와 한 배를 탄 공동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때 나눔의 사회와 상생의 경영을 구현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2003-12-3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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