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린벨트 78만평 추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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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27 00:00
입력 2003-12-27 00:00
서울시가 78만여평의 시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1차)를 추진해 내년까지 임대주택 1만 8000여가구를 짓기로 한데 이어,오는 2006년까지 이만한 면적의 그린벨트를 추가로 해제(2차),이곳에 임대주택 1만 9000여가구를 건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해제 계획을 발표한 78만여평 이상 규모의 그린벨트가 추가로 풀릴 전망이다.해제 대상 지역은 확정되지 않았다.서울시는 2006년까지 진행될 국민임대주택 10만가구 건립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2만 49가구,2005∼2006년 4만 230가구를 짓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4만 170가구의 임대주택을 지었다.내년에 짓는 2만 49가구 가운데 1만 8350가구는 1차 그린벨트 해제지역(78만평)에 지을 계획이다.그외 1199가구는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이나 매입을 통해,500가구는 소규모 택지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2005∼2006년에 짓는 4만 230가구의 경우,이 가운데 1만 9420가구를 2차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짓기로 했다.그외 소규모 택지 등에 1만 6910가구를,재개발구역에 3900가구를 각각 건립할계획이다.



서울시 권혁소 주택기획과장은 “내년까지 시내 그린벨트 가운데 농경지를 비롯,상대적으로 보전가치가 적은 지역을 선정해 임대주택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3-1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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