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사이트]www.cona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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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22 00:00
입력 2003-12-22 00:00
‘인류가 앓아온 가장 흔한 질환 가운데 하나이지만 현대의학으로도 특효약을 아직 개발하지 못한 질병은?’정답은 해마다 이맘 때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이다.건강한 사람에게는 병 축에도 못낀다.그러나 콧물 조금 나는 것이 대수냐 싶어 우습게 지나치다간 ‘큰코’ 다치기 일쑤다.

병원까지 가기는 번거롭고 처음부터 관리를 잘해 감기를 잡고 싶을 때는 ‘코나와’(www.conawa.co.kr)에 도움을 청해보자.‘행복한 코를 위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코나와’는 감기와 비염의 원인,증상에서부터 치료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나와’는 감기의 치료법을 동·서양 의학으로 나누어 소개한다.한약은 재료와 양,만드는 법과 효과가 있는 증상까지 자세히 나와 있다.양약은 약품명 같은 전문용어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완치가 힘든 만성 비염은 직접적인 치료제를 소개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체질 개선 방법과 피해야 할 음식,상황 등을 알려준다.“마황으로 만드는 대청룡탕을 쓰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맥이 약하고 땀이 저절로 나는 사람에게 잘못 쓰면 탈진할 수 있다.”,“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인 까닭에 항생제는 효과가 없다.”는 등 약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을 지적한 것도 눈길을 끈다.

‘서로 돕고 살아요’ 코너에서는 세부적인 증상에 대한 치료법까지 알려준다.“한쪽 코만 막혀서 괴롭다.”는 하소연에 “식염수로 꾸준히 세척하고 맵지 않은 무를 갈아 즙을 면봉에 묻혀 콧구멍 안에 넣고 바르면 효과가 있다.”는 구체적인 답변이 올라온다.다른 사람의 질문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환절기 때마다 감기로 고생한다는 대학생 박은영(23)씨는 ‘코나와’ 사이트를 이용한 뒤 “매번 병원에 가기도 귀찮고 약도 잘 모르고 먹으니 께름칙했다.”면서 “어느 약이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어 안심이 되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wisepen@
2003-12-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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