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의원 사전영장 방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12-22 00:00
입력 2003-12-22 00:00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인 김운용 민주당 의원에 대한 연말 소환에 앞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의원의 수뢰 혐의를 상당부분 확인,소환조사에 앞서 보강수사를 하고 있으며 국제 체육행사와 관련,일시 출국금지해제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 의원이 맡고 있는 체육단체의 자금 횡령 의혹뿐만 아니라 압수수색을 통해 발견한 외화의 조성 경위도 검찰이 조사하고 있어 소환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검찰은 또 김 의원의 자녀계좌 추적을 통해 대한카누연맹 회장인 아들 정훈(44)씨가 연맹 자금 일부를 빼돌렸는지에 대해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훈씨는 지난해 초 서울지검의 대한태권도협회 대표선수 선발 및 인사비리 의혹 수사에서 협회 전·현직 간부의 돈이 계좌에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주식대금 등 단순 거래자금으로 진술, 무혐의 처리됐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과 관련해 가족 계좌도 일부 추적중이나 범죄 단서가 나오지 않는 한 수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3-12-2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