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혁신 16조 투입/산자부, 5개년계획 발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12-11 00:00
입력 2003-12-11 00:00
차세대성장동력의 기술개발 등 산업기술혁신을 위해 내년부터 5년동안 16조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산업기술혁신 5개년(2004∼08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2008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산업을 현재 7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글로벌 톱10 기업의 창출 및 강소(强小)기업 300개 육성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을 현재 72%에서 85%로 제고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국가예산 10조원,민간 6조원 등 16조원으로 정했다.

또 핵심기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기업설문조사 등을 거쳐 100억원 규모의 대형 단위과제를 선정,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위해 300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하고 기술기반 조성사업의 지원기간을 2∼5년,예산규모는 5억∼30억원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3-12-1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