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8일 크로아티아에서 벌어진 아테네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제1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B조 예선 마지막 5차전에서 노장 임오경(12골)과 오성옥(8골)의 활약에 힘입어 강호 오스트리아를 39-34로 제압,조 2위(4승1패)를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은 1패를 안고 6강이 벌이는 본선 리그에 올라 6회 연속 올림픽 진출(5위까지)에 도전한다.
2003-12-0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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