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재통합파 나가라”
수정 2003-12-08 00:00
입력 2003-12-08 00:00
그는 7일 기자들과 만나 “통합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대(對) 한나라당 전선을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것 아니냐.”면서 “(통합론을) 내부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신당할 자격이 없다.여기 억지로 끌려온 것이냐.어디로 가는 게 유리할까 눈 돌리다 온 건가.”라고 꼬집었다.
이같은 발언은 정대철 상임고문을 비롯한 당내 일부 통합론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비쳐졌다.이를 두고 신 의원이 정 전 대표의 탈당을 간접 촉구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3-12-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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