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이현우·노영심등 X마스공연 ‘봇물’
수정 2003-12-03 00:00
입력 2003-12-03 00:00
불황을 모르는 가수 김건모의 스케줄이 맨먼저 눈에 띈다.4집 발표 이후 7년만에 갖는 크리스마스 특별콘서트를 위해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 불참 선언까지 해놓고 있다.23∼25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02)522-9933.
청순한 외모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가창력까지 갖춘 20대 여가수의 무대도 인기가 높을 것같다.박화요비,이수영,왁스가 추억에 남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박화요비와 이수영은 24·25일 이틀동안 ‘짧고 화끈하게’ 연인들을 집중공략할 작전.‘어떤가요’‘눈물’‘Lie’,‘라라라’‘굿바이’‘This Time’ 등 각자의 대표곡들로 감미로운 밤을 책임진다.박화요비는 장충체육관(050)2040-3000.이수영은 세종대 대양홀(02)3442-3353.왁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워커힐호텔에서 대형무대를 마련한다.홈페이지(www.j-enter.com)를 통해 재미있는 콘서트 아이디어를 제공한 관객들을 뽑아 푸짐한 경품도 준다.(02)450-4387.
오랜만에 무대를 여는 여가수들도 반갑다.차분한 공연을 원한다면 이상은의 공연이 제격.사색적이고 간결한 이미지를 컨셉트로 정했다.24·25일 메사팝콘홀 1544-1555.고정팬이 많은 노영심도 연속 4년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한다.깔끔한 피아노 선율이 넘쳐나는 그의 무대는 이미 ‘공인된’ 데이트 코스.연세대 백주년기념관(02)522-9933.
이현우·이적도 기다렸다는 듯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성탄절 당일까지 이틀동안 관객들을 불러낸다.기발한 스타일의 캐럴송을 듣고 싶다면 이적을 만나러 연세대 대강당(1544-1555)으로 가면 된다.올해 드라마로까지 진출해 역할영역을 확장한 이현우는 턱시도 차림에 클래식 연주까지 선사할 예정이다.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02)793-2300.
황수정기자 sjh@
2003-12-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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