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WMD위원회 발족”한스 블릭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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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03 00:00
입력 2003-12-03 00:00
|모스크바 AFP 연합|한스 블릭스(75) 전 유엔 이라크무기사찰단장은 2일 이란·이라크·북한 등 전세계 대량살상무기(WMD) 문제를 다룰 새로운 유엔 위원회를 결성,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러시아 경제 일간 코메르산트와의 회견에서 “이란과 이라크,북한 등 전세계 WMD와 관련한 문제를 연구할 위원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3년동안 유엔 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를 이끌다 지난 6월 퇴임한 그는 유엔 산하 조직의 성격을 띨 이 위원회는 “내년 1월말 결성,수 년 동안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전 발발전 UNMOVIC 위원장으로서 15주 동안 이라크에 대한 사찰을 이끌었지만 이라크가 핵무기를 포함,WMD를 보유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그는 또 이라크전 발발 직전 미국과 영국이 자신들의 구미에만 맞춰 정보 보고서를 해석한다며 강력히 비난했었다.
2003-12-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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