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 투명화 정개협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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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03 00:00
입력 2003-12-03 00:00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치자금 투명화 방안과 의원정수 증원 여부 등을 논의했다.

정개협은 이날 회의에서 ▲1회 100만원 및 연간 500만원 이상 고액 후원금 기부자의 명단과 내역 공개 의무화 ▲현행 후원회 유지 ▲모든 정치자금 단일계좌 통합관리 ▲정치자금 수입·지출시 수표·신용카드 사용 의무화 ▲불법 정치자금 수수시 피선거권·공무담임권 제한 강화 ▲정치자금 수입.지출에 대한 선관위 조사권 강화 등그동안 논의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확정,박관용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3-12-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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