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약세 어디까지/1유로=1.2弗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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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02 00:00
입력 2003-12-02 00:00
|뉴욕·런던 블룸버그 연합|유로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도 불구,기록적인 경상적자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들의 미 국채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로 4주 연속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미 달러화는 메릴린치 증권이 지난 10월1일 시작된 내년 회계연도에 미국의 재정·경상적자가 600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사상 처음 유로당 1.2달러대로 급락했다.달러화는 지난 주말(28일) 런던외환시장에서 한때 사상 최저인 유로당 1.2018달러까지 떨어진 후 전주보다 0.7% 떨어진 유로당 1.1995 달러로 마감됐다.

프랑스 나트시 방크 포푸레르의 뉴욕담당 외환딜러인 존 촐라키스는 “일본과 유럽인들이 경상적자를 메우기 위해 발행되는 미 재무부 채권에 대한 매입을 중단할 경우 달러화가 정말 폭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이라고 외환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2003-1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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