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내년1월4일 대선/ 셰바르드나제, 獨망명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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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26 00:00
입력 2003-11-26 00:00
“독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내 조국은 그루지야다.여기 남아 있어야 할 의무감을 느낀다.”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전 대통령이 24일 독일 ZDF방송과 자신의 망명설을 잠재우는 인터뷰를 했다.그는 “독일 정부의 초청에는 감사하지만 독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셰바르드나제는 앞으로 회고록을 집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3일 사임 뒤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그가 망명할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졌다.독일 언론들은 그의 망명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측근들이 독일 남부 휴양도시 바덴바덴에 빌라를 사뒀다고 보도했다.또한 그가 24일 바덴바덴 인근 공항에 도착했다는 거짓보도가 나오기도 했다.망명설 등 그의 신변을 둘러싼 의문들은 이번 회견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그루지야 의회는 25일 투표를 통해 내년 1월4일 대통령 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박상숙기자
2003-11-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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