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참판댁서 첫날밤을”박경리 소설 ‘토지’ 주무대 하동郡, 전통혼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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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22 00:00
입력 2003-11-22 00:00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경남 하동 최참판댁에서 전통혼례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남 하동군은 23일 “전통문화의 보존과 군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악양면 평사리 소재 최참판댁에서 희망하는 신랑 신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통혼례를 올리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통혼례가 올려지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신랑 신부는 결혼비용을 아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를 위해 전통혼례에 필요한 사모관대·혼례복 등을 구입,전통혼례를 치르는 신랑 신부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인근 대학의 전통혼례 동아리에 혼례를 도와주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특히 군은 최참판댁에서 전통혼례를 치른 신랑 신부가 원하면 첫날밤을 최참판댁에서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3-11-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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