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7년만에 400弗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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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20 00:00
입력 2003-11-20 00:00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19일 국제 금값이 7년여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4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시간외 거래에서 12월물 금값은 한때 전날 종가보다 3.10달러(0.8%) 오른 온스당 400.70달러까지 치솟아 1996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금값은 이날 오후 1시40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온스당 399.40달러에 거래됐다.

연합
2003-11-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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