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총리 “정상회동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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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18 00:00
입력 2003-11-18 00:0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아흐메드 쿠레이 총리는 16일 중동분쟁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정상회동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자로 보도된 워싱턴 포스트-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은 쿠레이 총리를 수년간 잘 아는 사이”로 “그를 만나는 데 어떤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쿠레이 총리도 이날 워싱턴 포스트-뉴스위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은 샤론 총리와의 회동을 바라고 있다.”면서 “샤론 총리도 이를 환영할 것”이라고 양측 정상회동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쿠레이 총리는 “다만 회동 전에 충분한 준비가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3-1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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