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올 부도율 1%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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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15 00:00
입력 2003-11-15 00:00
올들어 건설업체 부도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까지 일반건설업체는 109곳이 부도를 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개사보다 186.8% 증가했다.부도율도 0.83%로 지난해 연간 부도율 0.37%의 2배를 넘었다.

전문건설업체 부도는 31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엇비슷했다.국내 건설업체 평균 부도율은 0.84%로 지난해 연간 부도율(0.85%)에 바짝 다가섰고,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1% 미만으로 떨어진 건설업종 부도율이 올해 1%를 다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들어 건설업체 부도가 증가하는 것은 각종 건설경기 예고 지표가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경기 침체가 예상돼 업계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류찬희기자
2003-11-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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