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 ‘FA 최대어’ 정선민, 국민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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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10 00:00
입력 2003-11-10 00:00
여자농구 최고의 센터 정선민(29·185㎝)이 국민은행에 입단한다.국민은행은 지난 여름리그 이후 신세계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정선민과 물밑 협상을 벌인 끝에 국내 선수 중 최고대우 조건으로 입단에 합의,10일 입단식을 갖는다.자세한 연봉과 계약기간은 입단식에서 밝힐 예정이지만 국민은행에서 금호생명으로 이적하면서 국내 최고연봉을 기록한 김지윤이 받은 1억 3000만원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2003-11-1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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